<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합시황] 코스닥 이틀째 상승
입력2004-06-02 18:27:57
수정
2004.06.02 18:27:57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수급 불안으로 인한 급등락 장세가 반복되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소폭 상승했지만 국제유가가 42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특히 거래대금이 최근 3일 연속 2조원을 밑도는 등 시장 체력(에너지)이 갈수록 고갈되고 있다.
◇ 거래소 = 11.38포인트(1.40%) 하락한 804.39포인트에 마감. 외국인이 7일 만에 매도 우위(920억원 순매도)로 돌아선 데다, 프로그램 매물이 1,250억원 가량 쏟아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장 중 한때 8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들어오며 800선은 지켜냈다.
◇ 코스닥 = 외국인이 4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이틀째 반등했다. 1.93포인트(0.48%)오른 407.83포인트로 마감했다. 디지털컨텐츠, 정보기술(IT)부품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 선물 = 코스피선물 6월 물은 2.2포인트 내린 103.3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들이 대규모 순매도(2,390계약)에 나서며 시장 베이시스를 악화시켰다.
베이시스는 -0.76포인트로 4거래일째 백워데이션(선물 저평가) 상태가 지속됐다. 프로그램매매는 1,24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