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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LG카드 정밀실사 2주연장

LG카드 매각을 위한 정밀실사 기간이 예정보다 2주간 연장됐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LG카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신한지주는 애초 지난 23일까지 정밀실사를 마칠 계획이었으나 LG카드 노조의 저지로 실사에 차질을 빚으면서 오는 11월6일까지 기간을 한차례 연장했다. 이에 따라 LG카드 채권단과의 본계약 체결도 11월 중순 이후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신한지주는 정밀실사 이후 LG카드 매각 주간사인 산업은행과 가격협상을 벌인 뒤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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