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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2억달러 외화채권 발행

이번 외화채권 발행 규모는 2억달러로 발행수수료를 포함한 발행 비용은 리보에 1.425%를 더한 수준이다. 외화자금은 이달 하순 서명식을 거쳐 다음달 초 도입된다.미국 씨티은행과 영국 스탠더드차터드은행이 공동 주선한 이번 외화채권은 당초 1억달러 발행을 목표로 했지만 인수희망 기관이 늘어 규모가 2배로 늘어났다. 인수단에는 2개의 주선기관을 포함, 모두 22개의 외국은행과 증권사가 참여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외화채권은 시가평가를 통한 손익 반영이 의무적이어서 그동안 외국 금융기관이 신용등급이 낮은 중장기 외화채권의 매입을 꺼려왔다』며 『외국 금융기관들이 국민은행의 신용등급 상승을 기대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기석기자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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