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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조선·엔진부문 수주호조에 수익 크게 오를듯

현대중공업이 조선과 엔진 부문의 수주 호조와 단가 상승으로 큰 폭의 수익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투자증권은 2일 조선업종 분석을 통해 조선업체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상반기를 저점으로 회복되고 있다면서 “후판 가격 안정과 수주 단가 인상으로 올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영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저가선박 조기 인도로 조선부문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엔진부문도 높은 마진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대중공업을 조선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하고 목표가로 13만4,000원을 제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2조1,400억원, 6,065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올해 5%에 이르고 2007년에는 8.4%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중공업의 수주잔량은 5월말 기준 259억 달러에 이르고 조선부문은 3년 치 일감을 확보해 놓고 있다”면서 “톤당 인도 단가도 2008년까지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고가의 해양부문 수주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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