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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1일 창립 31돌 기념식
입력1999-04-01 00:00:00
수정
1999.04.01 00:00:00
이훈 기자
포항제철은 1일 포항 본사에서 유상부 회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1주년 기념식을 갖고 민영화 원년을 맞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철강기업으로의 재도약을 다짐했다.이날 기념식에서 劉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세계가 부러워하는 포항제철의 위대한 역사는 창업세대의 헌신과 자기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선배 세대들에 대한 경의를 표한 후 『지금까지 쌓아온 「성장의 역사」를 바탕으로 오늘부터 새로운 「발전의 역사」를 펼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포철은 10년이상 장기 근속사원 3,451명과 모범 사원 100명등 3,551명에게 회장 및 사장 표창을 수여하고 1인당 3주에서 최고 20주까지 총 2만4,857주의 회사주식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또 「올해의 포철인」으로 선정된 포항제철소의 장택윤씨와 광양제철소 강주씨에 대해서는 회장 표창과 함께 상금 300만원, 1호봉 특별 승호와 부부동반 금강산 관광권등을 부상으로 지급했다./이훈 기자LH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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