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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상표 특허출원 는다
입력1998-09-25 18:10:50
수정
2002.10.22 10:39:10
09/25(금) 18:10
지역홍보와 재정수입 확보 등을 위해 해당지역을 상징하는 도형이나 상표를 특허출원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접수된 지방자치단체 상표출원건수는 모두 79건이며 지난 95년 25건이 접수된 이후 96년 62건, 97년 132건 등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들어 37건을 상표출원해 가장 많이 출원했고 경기와 충북이 각각 11건, 제주 8건, 경북 5건, 충남 4건, 강원·전남·전북 각 1건 등이었다.
서울시의 경우 서울의 밝은 미래 이미지를 담은 휘장인 서울시의 산·해·한강을 나타내는 도형을 업무표장으로 출원했고 캐릭터인 「왕범이」를 상표출원중이다.
경기 안성시는 「안성맞춤」을, 광주군은 「한우 600 경기광주」를 업무표장으로 등록받은 상태다.
또 강원도는 「푸른 강원」을 상표등록 받은데 이어 「99 강원도 국제광광박람회」를 출원중에 있고 충북은 「초정」이란 상표를 등록받았다.
충남은 「도지사 추천 특산물 충청남도」를, 충남 금산군은 「금산인삼 페스티벌」을, 부여군은 「백제의 왕도부여」를 각각 상표등록했다.
경북 경주시는 「문화관광엑스포」관련 상표를 출원해 등록중에 있고 영주시는 「선비정신」과 「소백산 영주고추」를, 청송군은 「청송사과」와 「청송세척고추」를 각각 출원,등록받았다.
전북 순창군은 「순창전통 고추장」을, 무주군은 「무주특산」을 각각 상표등록했고 전남 구례군은 「지리산명수」를, 광양시는 「빛고을 광양」을 출원중에 있다.
제주도는 「깊은 바다」를 등록받은데 이어 「한라산 눈꽃축제」와 「성산 일출제」를 출원중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지자체의 특허출원은 지역홍보 뿐만 아니라 지자체 경쟁력향상과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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