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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작 물류사 레스코/오늘부터 본격 영업 돌입

한일 합작 종합도매물류업체인 레스코(대표 전중신)가 4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레스코는 국내 4개사와 일본 미쓰비시상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업체로 초기 자본금은 30억원이며 지분은 동원산업 34%, 삼양사 및 애경산업이 각각 19%, 대한통운 18%, 일본 미쓰비시상사 10%씩이다. 또 추가 참여업체에 20%의 지분을 할애키로 했다. 레스코는 경기도 기흥에 연건평 3천평의 1호 물류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99년까지 시흥, 구리, 고양 등에 4개 물류센터를 오픈해 수도권지역을 관할하고 오는 2000년까지 전국에 총 9개의 물류센터를 건립, 서비스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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