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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건설공사 입찰

인터넷으로 건설공사 입찰서울시 내년 전자입찰 도비 내년 3월부터 서울시가 발주하는 각종 건설공사의 입찰방식이 인터넷을 통한 전자입찰제로 바뀐다. 또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전자직거래 마당도 개설된다. 서울시는 28일 인터넷 시대에 맞춰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전자상거래 활성화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내년 3월부터 시가 발주하는 시설공사의 경우 입찰공고부터 낙찰자 결정까지 모든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시행하는 전자입찰제를 도입키로 했다. 또 농수산물의 유통경로를 다원화하기 위해 5개의 전자직거래 마당을 개설하고 대표적 재래시장인 남·동대문시장에 대해서도 전자상거래 지원시스템을 구축토록 할방침이다. 이와함께 전자상거래를 통해 구입한 물건을 지하철역에서 찾아가는 지하철역 전자상거래 물류포스트 40곳을 설치하고 양천구 목동에 오는 2004년까지 소화물 집배송센터를 시범 건립키로 했다. 최석영기자SY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8/28 18:5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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