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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치료 화장품 국제인증
입력2001-09-03 00:00:00
수정
2001.09.03 00:00:00
바임해버러토리즈 '노블램'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이 개발한 여드름치료 전문 화장품이 내로라 하는 외국 피부의약품보다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피부의약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인 바임래버러토리즈(대표 안일호)는 자체 개발한 여드름치료 전문 화장품 '노블렘(Noblem)'이 유럽 최대 피부의약ㆍ화장품 품질평가연구소인 프랑스 덤스칸사의 인체 안전성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안일호 사장은 "덤스칸사가 동ㆍ서양인을 상대로 실시한 안전성시험에서 노블렘은 통과 가능 상한선인 0.08보다 훨씬 낮은 0.02를 받아 세계 최고 수준의 피부의약품보다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국내서 개발한 피부의약 제품이 국제공인 임상테스트를 통과한 것은 노블렘이 처음이다. 스위스 업체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생산, 올 연말 국내와 싱가포르ㆍ대만 병원시장에 우선 출시한 뒤 일본ㆍ유럽ㆍ미국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노블렘은 이에 앞서 서울대 종합약학연구소가 실시한 효능시험서 외국 약용화장품보다 수천~1만배 이상의 항균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으며, 덤스킨사에서 효능시험을 진행 중이다.
바임래버러토리즈는 서울대 의대와 약대 실험실 벤처에 국내 18개 피부과 전문병원, 피부과 의사 및 약학박사 45명이 참여해 지난해 10월 설립됐다.
임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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