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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퇴치 범국민운동] '헤파비' 사이트 다양한 정보 소개
입력2001-10-14 00:00:00
수정
2001.10.14 00:00:00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B형간염 사이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화제의 사이트는 헤파비(www.HepaB.co.kr)로 간염에 대한 각종 정보와 치료법을 소개하고 전문의들을 통해 갖고 있었던 궁금증을 속시원히 해소 시켜 준다.
영문으로 간염을 일컫는 헤파타이티스(Hepatitis)의 헤파와 B형 간염의 알파벳 B를 합성해 만든 것이다.
동영상물과 만화로 보는 간염상식 코너 등은 일반인들이 관련 질병에 대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김창섭 교수와 상담을 할 수 있어 네티즌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환자라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교류 마당에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말이 있다. 일단 간염에 걸리면 뚜렷한 증상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환자들이 치료시기를 놓쳐 이미 간 경화나 간암으로 악화된 후 발견되는 사례도 흔하다.
B형 간염 환자들이 헤파비를 통해 질병을 바로 보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이트에는 ▦간염상담코너 ▦환자들을 위한 정보교류마당 ▦국내 간염전문클리닉 ▦동영상으로 보는 B형간염 ▦국내외 간염사이트 등이 수록돼 있다.
박상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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