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사업여건 아시아 하위권
입력2001-07-02 00:00:00
수정
2001.07.02 00:00:00
홍콩 PERC, 12國중 9위한국은 아시아 12개국 가운데 사업여건이 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에 있는 정치경제위험자문사(PERC)가 최근 아시아 12개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여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한국은 12개국 가운데 9위에 머물렀다.
조사에서는 경제 인프라에 대한 평가, 부패 및 관료주의 정도, 회사설립 용이도, 노동 숙련도, 노사분규 및 수입장벽 정도가 감안됐다.
또 비용면에서 사무실 임대료, 세금 정도, 임금 수준도 평가됐다. 여기에 맥도널드 햄버거 하나를 얼마에 사먹을 수 있는지를 달러 베이스로 계산, 비교한 내용도 포함됐다.
평가 스케일은 10에서 0까지이며 0에 가까울수록 여건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싱가포르는 3.05로 수위에 올랐으며 2위는 3.19를 기록한 홍콩, 3위는 3.69를 기록한 말레이시아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일본 4.40, 타이 4.43, 중국 4.52, 타이완 4.67, 인도네시아 5.12를 기록했다.
한국은 5.22를 기록, 9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필리핀 5.35, 인도가 5.43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12개국 가운데 최하위는 6.53으로 나타난 베트남이었다.
/싱가포르=연합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