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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접이형 자전거 특허획득
입력2001-02-13 00:00:00
수정
2001.02.13 00:00:00
핸들접이형 자전거 특허획득
자전거 전문생산업체인 럭키산업(대표 구자학)이 충격완화 특수장비를 장착한 접이형 자전거(사진)를 개발, 특허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다.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은 기존 접이식 자전거가 몸통부분만 접을 수 있어 이동이 불편한 점을 감안, 핸들까지 접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접이 부분에 철판을 붙이는 대신 특수 정밀 주조 방식으로 제작해 접고 펼 때 마모가 적도록 설계됐다.
구사장은 "충격완화 특수장비인 서스펜션 호크를 장착해 어린이와 어른까지 모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소형 승용차 트렁크에도 간편하게 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1단 기어로 급경사 도로주행이 가능하고 스포츠용 및 통학용으로 적합하다. 가격 18만5,000원.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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