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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유비쿼터스 도서관' 개관
입력2005-09-06 19:08:13
수정
2005.09.06 19:08:13
국내 첫 금융IC카드 기반
우리은행이 포항공과대학교와 국내 최초로 금융IC카드를 기반으로 한 ‘유비쿼터스 도서관’을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유비쿼터스 도서관은 우리은행이 그동안 추진해온 ‘스마트카드 사용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항공대 학생들이 우리은행에서 발급한 IC카드 학생증을 이용해 별도의 절차 없이 차세대 전자인식 시스템인 RFID 태그가 부착된 도서를 소지한 채 도서관을 출입하기만 하면 모든 장서에 대해 무인으로 실시간 대여 및 반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IC카드 학생증은 이와 함께 금융거래 및 수업 출결석 관리 등 전반적인 학사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MIT대학교의 도서관을 비롯, 전세계 30개국 4,000여개 도서관의 소장자료를 개인 PC나 휴대폰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 검색과 원문 다운로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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