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한유화공업 노조 임협 권한 사측에 위임

대한유화공업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상 권한을 회사 측에 위임하는 등 산업계에 노사화합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대한유화는 최근 노조가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임금 및 단체협상 권한을 회사 측에 백지위임하기로 결정하고 이 같은 뜻을 경영진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유화 노조는 지난해에도 임금인상을 사측에 일임하는 등 5년 연속 무분규 노사협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헌 노조 위원장은 “근로조건이 나빠지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을 달아 회사에 위임했다”며 “회사의 영업이익이 흑자를 내고 있지만 어려운 경영상황을 고려해 백지위임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노조가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환경이 열악한 점 등을 감안해 회사에 임금 및 단체협상을 위임해왔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