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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글로벌, 김치냉장고시장 진출
입력2003-07-23 00:00:00
수정
2003.07.23 00:00:00
김민형 기자
산소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 업체 JM글로벌(대표 두진문)이 김치냉장고 신제품 `시베리온` 을 출시하고 김치냉장고 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의 용량은 202리터로 국내 최대이며, 김치냉장 외에 냉동기능을 갖춰 일반 냉동고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2중 진공 누름이`가 김치통 내부의 압축 덮개 역할을 해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 세균의 침입과 번식을 막아주고, 음성녹음 기능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강호출 상품기획팀장은 “10년 가까이 김치냉장고를 생산해 동양매직 등에 공급해 온 리노텍으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제품을 공급 받기 때문에 품질면에서 기존 제품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다”며 “방문판매망을 최대한 활용해 올 연말까지 월 판매량을 1,000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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