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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건설] 용인 이달 아파트 공급 봇물
입력1999-10-12 00:00:00
수정
1999.10.12 00:00:00
정두환 기자
삼성물산 주택개발부문은 오는 22일부터 용인시 구성면 보정리에서 844가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난 4월 삼성 계열사 직원들에게 공급했던 사원임대아파트 1,828가구와 한 단지를 이루게 되는 것으로 45~86평형의 중대형아파트다. 평당 분양가는 550만~590만원선에 책정될 예정이다.현대산업개발도 20일부터 다음달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2,244가구를 잇따라 선보인다. 수지읍 상현리 일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들도 역시 40~64평형대의 대형평형으로 분양가는 삼성과 비슷한 550만~58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아파트는 모두 현재 아파트가 한창 건립중인 수지1·2지구와 맞닿아 있는 것이 특징. 저마다 분당·수지 생활권임을 앞세워 대대적인 분양공세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수지LG빌리지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무려 **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평균 *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삼성·현대아파트도 입지여건이나 분양가격 등의 조건이 비슷해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된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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