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거래소] IT주 중심 조정분위기 850선 하회

거래소시장이 정보기술(IT)주를 중심으로 조정 분위기를 보이며 종합주가지수가 850선 밑으로 하락했다. 16일 거래소시장에서 오전 10시19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대비 1.44포인트떨어진 849.19를 기록중이다. 이날 증시는 미국 증시의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이들 종목의 주가가 정규시장과 시간외 거래에서 약세를 보이며 한 때 6포인트 이상 밀렸으나 지수선물 움직임에 따라 프로그램 순매수가 390억원 이상 발생하며 낙폭을 줄였다. 개인들의 관망세속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날에 이어 이 시간 현재 415억원이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37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인쇄용지 가격 강세와 펄프가 하락 조짐에 종이.목재업종이 2%대의 강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수를 움직이는 전기전자업종과 그간 랠리를 이끌어온 유통,건설주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술주 약세와 함께 미국 법무부의 조사를 함께 받아온 독일의 D램업체 인피니온이 1억6천만 달러의 과징금을 물게됐다는 소식에 한 때 47만원까지 밀렸다 낙폭이 소폭 회복됐으며 LG전자, LG필립스LCD,하이닉스 등 다른 대형 기술주와반도체 관련주들도 대부분 약세다. 전날 최고가를 기록했던 현대자동차도 6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고 포스코는 보합권에 머물러있다. 약세로 출발했던 금융주들은 이 시간 현재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등 주요 종목들이 강보합권이나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외환은행은 1.4%선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증자와 인수,합병(M&A) 검토를 재료로 연일 강세를 보여온 대아리드선은이날도 가격제한폭까지 뛰며 7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