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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형 부동산 분양화제] 월드건설 고하아파트

◇월드건설 교하 아파트 경제불황, 주택경기 침체라하더라도 소비자 중심의 평형과 낮은 가격의 아파트를 공급하면 수요자가 몰린다. 월드건설이 경기도 파주 교하면에 분양한 「월드 메리디앙」은 1,507가구의 대규모 물량인데다 주택경기 실종으로 청약 미달을 걱정한 아파트. 그러나 청약결과 대부분 수도권 순위내 마감하고 815가구가 쏟아진 33평형과 소형 아파트 24평형만 무순위 자격 청약을 받았다. 이 아파트에 청약이 몰린 것은 주택업체가 분양전략을 세우면서 국제통화기금(IMF) 시대의 수요자 요구를 크게 반영했기 때문. 낮은 분양가와 다양한 평형 배치를 판촉전략으로 내세운 것이다. 월드는 『평당 315만~350만원의 분양가는 원가수준』이라고 강조하는 동시에 28평형과 39평형의 내부 설계와 마감재는 33평형, 48평형을 본따 큰 평형을 분양받는데 부담가는 수요자를 끌어들였다. 또 중소형 아파트 모델을 5평 단위로 제시, 다양한 계층의 고객을 놓치지 않은 것도 청약률을 높혔다. 부담이 많이 가는 중대형 아파트 대신 인기 평형인 33평형을 중심으로 중소형 아파트를 집중 공급한 것도 주효했다. 48평형 이상 대형 아파트는 물량을 줄여 희소성을 유발, 분양에 성공했다.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을 유도하기 위해 중개업자가 무더기로 청약하는 것을 가급적 막았다. 월드측은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싸고 대규모 단지인데다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이 이뤄져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19~21일 일산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받는다. (0344)906-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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