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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미디어 채널 6개 신설… 요금 1,000원 인하

위성DMB업체인 TU미디어가 이달부터 채널 확대, 요금 인하 등을 골자로 하는 ‘마케팅 리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TU미디어는 1일 다큐멘터리 등 6개 채널을 신설하고 일부 패키지 요금을 1,000원 내렸다고 밝혔다. 신설 채널은 ▦다큐멘터리(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정보(BBC World News) ▦스포츠(J골프) 등 이다. 이로써 TU미디어는 ▦비디오 21개 ▦오디오 19개 ▦데이터 1개 등 총 41개 채널을 방영하게 됐다. 또 TU미디어는 비디오 9개, 오디오 19개 채널로 구성되는 ‘슬림패키지’의 요금을 기존 7,000원에서 6,000원으로 14.3% 인하했다. 특히 ‘A la carte’ 패키지 요금상품을 통해서는 고객이 직접 채널을 선택, 채널당 1,000원(최초 1채널은 2,000원)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TU미디어는 이날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SKT 이용자 중 위성DMB 가입 고객은 슬림패키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TU미디어 관계자는 “TU미디어는 이번 마케팅 리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위성DMB 사업 회생을 위한 안정적 경영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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