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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안철수硏, 스마트폰 악성코드 진단 특허 취득
입력2011-07-20 16:24:45
수정
2011.07.20 16:24:45
안철수연구소가 스마트폰의 악성코드 진단 기술 특허를 취득, 모바일 보안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안철수연구소는 20일 모바일 기기에서의 활동하는 악성코드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신기술은 스마트폰 등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때 특정 악성 코드들이 어떤 행동 패턴을 보이는 지를 분석,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방식이다.
그 동안 업계에서는 악송 코드의 내용을 일일이 확인해 기존 악성 코드 정보들과 대조, 감염 여부를 판단하던 시그니처 방식을 사용해 왔다. 시그니처 방식은 신종 악성코드 대응 시 모바일 기기의 속도 저하, 메모리 점유율 증가, 배터리 소모 등의 단점이 있었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이 기술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악성코드 감염이나 그로인한 개인정보 유출 등을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다”며 “안철수연구소의 모바일기기 보안 프로그램인‘V3모바일’에 적용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올 상반기 매출 433억원, 영어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 보안업계의 연매출 중 60% 이상이 하반기에 집중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안철수연구소는 1,000억원의 매출달성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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