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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5개社 신규 계열사에 포함

방송채널사용사업社 등 설립<br>53개 그룹, 계열사 25개 늘어

SK가 방송채널사용사업회사(PP)를 새로 설립하는 등 총 5개사를 신규로 계열사에 포함시켰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ㆍ채무보증제한기업 53개 그룹이 거느리고 있는 계열사 수가 총 1,311개로 지난달에 비해 25개사가 늘었다고 밝혔다. SK는 ▦한국수면네트워크(수면용품판매업) ▦엔텍(폐수처리업) ▦여수엑스포환경(음식물자원화업)▦에스케이더블유(플라스틱필름 제조업) ▦텔레비전미디어코리아(방송채널사용사업) 등 총 5개사를 신규로 설립하거나 지분을 취득해 계열사로 거느리게 됐다. 롯데는 롯데수원역쇼핑타운(도소매서비스업), 롯데디에프글로벌(면세판매업), 에에이케이리테일(면세판매업) 등 3개사의 지분을 취득했다. 포스코는 광고제작ㆍ대행업체인 포레카를 신규 설립했으며 LG는 농업ㆍ임업 회사인 곤지암예원을 만들었다. 현대중공업은 풍력발전소 건설ㆍ관리ㆍ운영업체인 무주풍력발전을 설립했으며 동양은 화장품도소매업체 미러스와 지주회사 동양홀딩스를 새로 세웠다. 한화는 수족관 관리운영업체인 일산씨월드를 설립했으며 푸르덴셜투자증권과 푸르덴셜자산운용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CJ는 소프트웨어개발업체인 미디어웹, 인터넷광고업체 미디어웹아이, 부동산개발업체인 명상씨앤디를 계열사 명단에 올렸다. 동부는 유기화합물제조사인 동부한농을 만들었으며 GS는 일반 석유제품판매업체인 서림흥업의 지분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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