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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황] 전기전자·제약등 7~8%대 급락
입력2008-09-02 17:46:35
수정
2008.09.02 17:46:35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420선마저 붕괴됐다. 코스닥지수는 2일 전일대비 21.07포인트(-4.80%) 떨어진 418.14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185억원을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사자’에 나섰으나 개인이 237억원 순매도 했다. 기관은 1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9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일반전기전자(-8.21%), 오락문화(-8.14%), 제약(-7.79%), 컴퓨터서비스(-7.20%)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시총상위종목 중에서는 NHN(-4.30%), 하나로텔레콤(-2.07%), 메가스터디(-3.91%), 다음(-3.89%), 현진소재(-6.44%) 등이 하락했고 태웅(0.11%), 소디프신소재(3.47%), 평산(1.38%)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동서와 CJ홈쇼핑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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