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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EXR은 올 봄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파스텔 톤 컬러가 주류를 이루는 'EXR 비타민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비타민 시리즈는 10대 후반에서 20대까지 젊은 층을 겨냥, 핑크ㆍ바이올렛ㆍ오렌지ㆍ노랑 등 비타민을 연상시키는 상큼한 컬러와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EXR은 '캐포츠'라는 새로운 블루오션을 패션에 도입, 주도했던 역량을 토대로 세계 시장으로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스포츠 캐주얼에 캐릭터를 첨가한 캐포츠라는 장르를 만들어 업계의 최강자로 군림해 오고 있다. EXR이 첫 선보인 캐포츠는 도시 친화적인 젊은이들의 스타일에서 도출된 패션장르로 '캐주얼처럼 즐기고 스포츠처럼 일한다'라는 업체의 슬로건처럼 입기에 편하고 어떤 자리에서건 어색하지 않으며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의류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지난 2002년 봄 시즌에 첫 론칭했던 EXR은 2004년 연매출 1,300억원을 달성, 론칭 3년 만에 '1,000억원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EXR은 총 210개의 매장에서 1,7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타민 라인의 대표 제품인 플리스 세트는 가벼운 레포츠 활동 및 일상생활에 두루 어울리는 트레이닝복이다. 자유분방한 젊은이들의 감성을 밝고 경쾌한 로고 그래픽 및 형광컬러를 통해 과감하고 선명하게 디자인했다. 이 제품은 상ㆍ하의에 각종 컬러로 매치해 입거나 배기 핏 등 다양한 스타일의 바지와도 자유롭게 어울려 개성강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비타민 시리즈의 다른 대표 제품인 스니커즈 역시 노랑ㆍ흰색ㆍ와인빛 등 다양한 컬러에 발이 좀 더 날씬해 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쿠션패드가 적용돼 착화감과 경량성이 우수하고 여행, 운동시에도 착용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실용성과 합리성을 가미한 EXR 비타민 제품은 가벼운 레포츠 활동이나 일상 생활 속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도울 것"이라며 "시장 상황을 충분히 반영해 진화하는 브랜드로 캐포츠의 이미지를 더욱 보강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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