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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사흘째 올랐다. .
3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2포인트(0.06%) 오른 505.64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9억원어치, 26억원어치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26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하락을 방어했다.
업종별로는 오락ㆍ문화가 4.64%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고 출판ㆍ매체복제(1.83%), 기타제조(1.68%), 섬유ㆍ의류(1.27%)의 오름폭이 컸다. 반면 운송장비ㆍ부품(-1.07%), 반도체(-0.92%), 비금속(-0.73%), 화학(-0.71%)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파라다이스가 7.51%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고 에스엠(4.47%), 포스코ICT(1.90%), CJ E&M(1.03%) 등도 상승했다. 반면 안랩(-2.56%), 서울반도체(-1.41%), 동서(0.94%), 젬백스(-0.77%)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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