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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방이전 수도권 기업, 전년보다 2배늘어
입력2005-10-02 17:26:09
수정
2005.10.02 17:26:09
지난해 지방으로 이전한 수도권 기업의 수가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재정경제부가 2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소재 기업 중 지방으로 이전한 업체 수는 267개로, 2003년 135개의 2배 수준으로 늘었다.
이전업체를 규모별로 보면 직원이 5명 이하인 업체가 90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11∼30명 67개 ▦6∼10명 48개 ▦100명 이상 23개 ▦31∼50명 20개 ▦51∼99명 19개 등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전실적이 미미했던 직원 100명 이상의 대기업도 23개나 지방으로 이전해 정부의 수도권 기업 지방이전 촉진대책이 서서히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기업의 지방이전 실적은 지난 2000년 4개, 2001년 7개, 2002년 11개, 2003년 2개 등으로 그동안 실적이 매우 미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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