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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중부 최고 50㎜ 가을비
입력2005-09-30 08:12:03
수정
2005.09.30 08:12:03
서해상 돌풍·천둥·번개 주의요망…비 온뒤 기온 뚝 떨어질듯
30일부터 주말인 10월1일까지 중부지방은 최고 50㎜의 가을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며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 등 중부지방에는 20∼50㎜의 강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른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을 제외한 호남과 경북, 을릉.독도가 10∼40㎜, 전남 남해안과 경남, 서해5도는 5∼20㎜, 제주는 5㎜미만 등 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이번 비는 내일 오전에 북서쪽지방부터 차자 개겠지만 기온이 떨어지겠으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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