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3일 “서울반도체의 LED 기술력과 원가경쟁력, 영업력을 고려할 때 올해 조명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반도체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900억원, 1,31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6%, 35%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조명·기타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24% 성장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는 LED 산업 내 오랜 업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높은 원가경쟁력, 글로벌 영업력(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지역에 현지법인 보유)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LED 조명 시장 성장에 따른 서울반도체의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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