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2008년부터 한성대, 한양대, 금오공대, 서강대 등 4개 대학원에서 컨설팅 대학원을 운영했으며 서강대 사업이 지난해말 종료되면서 내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컨설팅 대학원을 운영할 학교를 신규 모집하게 됐다. 주관대학은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한 현장실태조사와 선정평가를 통해 정하며 선정된 대학은 5년간 총 사업비의 50%를 연간 최대 5억원 한도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중기청에 따르면 2008년 사업 시행 이후 344명의 전문인력을 양성, 컨설팅사, 중소기업, 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시켰고, 74건의 컨설팅 교재 개발, 362건의 산업조사·논문 발표 등의 성과를 냈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 컨설팅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참여 컨설팅 대학원에 대하여 매년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객관적인 성과 분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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