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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절상, 환율 영향 미미"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22일 중국의 이번 위안화 절상이 원화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고유선ㆍ김영준 이코노미스트는 기본적으로는 위안화 절상 폭이 당초 예상했던 5%보다 작아서 당장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원화의 경우 이번 위안화 절상으로 다른 아시아 통화와 함께 그동안 시달려온 절상 압박에서 풀려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들은 위안화 절상이 미국의 대중국 무역수지 개선으로 이어지면서달러를 강세로 몰고 갈 것이기 때문에 아시아 통화 환율이 급락할 이유가 별로 없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중국이 빠르면 하반기에 5% 추가 절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렇다 해도원.달러 환율이 세자리수에 머물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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