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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글로벌 톱10 달성땐 도요타·월마트와 '동격'

삼성전자가 오는 2020년까지 목표로 한 글로벌 10대 기업 도약과 IT 기업 1위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현재 삼성전자는 포천지(2009년 기준)가 선정한 500대 기업 중 40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IT 업종에서는 HPㆍIBM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2009년 기준으로 글로벌 톱10 기업에는 로열더치셸ㆍ엑손모빌ㆍ월마트ㆍBPㆍ셰브런ㆍ토탈 등 주로 메이저 정유사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비정유사로는 월마트(3위), ING그룹(8위), 도요타자동차(10위) 등 3개밖에 없다. 즉 석유화학업종이 아닌 다른 업종이 포천 1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쉽지 않다. 삼성전자가 계획대로 2020년에 매출 4,000억달러를 10위권에 랭크된다며 일본의 도요타, 미국의 월마트와 동격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석유 메이저가 아닌 일반 업체가 글로벌 톱10에 포함되는 것 자체가 한마디로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전기ㆍ전자업종에서 HPㆍIBM 등과 함께 글로벌 톱3 대열을 형성하고 있다. IT 기업 1위 및 글로벌 10대 기업 도약을 삼성전자기 이뤄낸다면 그 자체로 또 하나의 신화가 창조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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