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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한국전자인증 “인증보안 강화 정책 수혜는 미미…영업실적은 꾸준할 것”

이번달부터 온라인 결제시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한 인증이 의무화 돼 전자거래 인증보안 서비스업체인 한국전자인증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관계자로부터 기대되는 수혜 및 사업전반에 대해 들어봤다.

Q.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A. 회사에 특별한 사유는 없는데 최근 연기금과 기관에서 투자했다. 기관이 들어온 적이 없었는데 연기금이 위탁한 자문사들이 들어왔고 여기에 소액투자자들까지 합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Q. 이번 달 부터 인증 보안이 강화됐는데 이에 따른 수혜 전망은

A. 기존의 공인인증서에 추가적으로 휴대전화 인증을 거치는 방향으로 보안인증이 강화됐다. 하지만 공인인증 서비스는 원래의 수익원이었고 휴대전화 문자 인증은 회사에 해당사항이 없다.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순 있어도 직접적으로 추가이익을 얻기는 힘들다고 본다.

Q. 인증서 서비스 특성상 성장에 한계가 있을 것 같은데 성장가능성은

A. 공인인증서 사업의 매출은 인구수와 사업자수에 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갑자기 인구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언젠가 포화시점은 오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올해도 작년과 비슷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Q. 금융관련 보안이 중요시 되고 있는데 보안서버 인증서비스 현황은

A. 공인인증서 사업에서는 후발주자로서 1위 업체를 추격하는 입장이었다면 보안서버인증서(SSL)사업은 선두주자로 출발했다.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사업자들에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인데 계속 성장중이다.

Q. 인공지능 로보틱스 업체 Airbrain의 현황은



A.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설립한 자회사다. 인공지능 개발이 진행중이지만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구상할 단계는 아니다. 아이폰의 시리나 네비게이션 음성안내 같은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 고위험 고수익 성격의 투자다.

Q. 사업다각화를 위한 다른 노력은

A. 현재로서는 Airbrain말고 추가적으로 가지고 있는 계획이 없다.

Q. IT업체 인데 매출액 대비 당기순이익이 적은 이유는

A. 사업을 하려면 원가 측면에서 파트너가 필요하고 수수료도 나간다. 회사가 서울에 있어서 대구, 대전 같은 지방에 서비스를 하기 위해 대리점 형식으로 파트너를 가지고 있다.

Q. 향후 계획 및 전망

A. 매출이 급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업종은 아니다. 영업실적을 꾸준히 낼 것이다.

(*매일 2~3 종목이 새로 업데이트되는 '주담과 Q&A'기사는 HTS나 인터넷에 앞서 카카오톡의 새 서비스, 카카오페이지 '주담과 Q&A'상품을 통해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문의: 서울경제 디지털미디어부(724-2435) 증권부(724-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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