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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폭등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원·달러 환율이 폭등하고 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17원 10전 오른 1,154원 60전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50전 폭등한 1,175원으로 개장했으나, 점차 안정되는 모습이다. 전날 북한의 연평도 포격의 영향으로 안전자산인 달러 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달러가치가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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