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우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아이센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011년 4분기 보다 4.9% 늘어난 227억원, 영업이익은 96.5% 증가한 52억원, 순이익은 26.8% 늘어난 42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역시 지역별 수출이 확대되는데다 생산량이 늘어나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올해 아가매트릭스(AgaMatrix)향 공급물량은 지난해보다 8.7% 증가하고 유럽향 공급물량도 30.8%, 아크레이(Arkray)향 물량도 100% 증가할 것”이라며 “지역별 수출이 늘어나는데 따라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8.8% 증가한 1,070억원, 영업이익은 45.8% 늘어난 270억원, 순이익은 33.5% 늘어난 23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올해 원주 공장에서는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25% 늘어난 8억5,000만개, 송도공장은 70% 늘어난 1억5,000만개 생산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