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중견 스마트폰 게임 개발회사인 KLab과 제휴, 내년 3월까지 아이폰용 등으로 게임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이폰 외에도 미국 구글의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용으로도 공급한다.
독자의 가정용 게임기를 갖고 있는 MS가 경쟁 관계의 타사 스마트폰에 게임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것은 처음으로, 그동안 가정 비치용 게임기가 중심이 됐던 게임 시장에 새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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