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와 KT는 각각 ‘LTE 무한능력, ?덧??‘LTE워프 방방곡곡 커버리지’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의 새로운 캠페인 로고 ‘?덧??LTE 세 글자를 세로로 조합한 형상을 한글로 표현한 것으로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 세로로 보면 새로운 LTE 혁신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게릴라 포스터와 버스 광고는 지난 16일부터 시작했고, 18일부터는 로고플레이편, 테트리스편, 스피커편 등의 TV광고가 방송된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데이터 중심 LTE서비스의 혁신과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KT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성동일과 아들 성준, 가수 윤민수와 아들 윤후를 모델로 내세운 ‘LTE워프 방방곡곡 커버리지’ TV광고를 방영한다. 이들 연예인 부자가 LTE워프 서비스 지역에 체험 여행을 떠나 전국 각지에서 추억의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KT 관계자는 “여행지에서의 정겨운 부자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LTE 서비스 지역을 자연스럽게 알리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TE워프 방방곡곡 커버리지는 '연탄리편', '발리편', '목욕리편', '옥동리편' 등 총 4편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새 캠페인 시작을 기념해 SK텔레콤은 다음달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에서 갤럭시S4(2명), 피자세트(198명), 에너지 드링크(2,000명)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도 LTE워프 이벤트 페이지에서 아프리카 여행권, 캐라반 캠핑권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내달 2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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