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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동반성장 펀드 작년보다 120억 늘려

이마트가 이달부터 동반성장 펀드를 지난해보다 120억원 늘어난 1,280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도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960개 협력사에서 2,500여개 모든 중소 협력사로 늘어나게 됐다.

이마트는 지난 9년간 중소 협력사에 8,898억원을 금융지원 했으며, 올해는 누계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허인철 대표이사는 “올해는 대형마트 뿐 아니라 협력회사까지 어려움을 겪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동반성장 펀드 외에도 협력사 지원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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