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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대결’ 위성미 3R진출 실패

위성미(14ㆍ미국명 미셸 위)가 미국 PGA 2부 투어 앨벗슨스보이시오픈(총상금 60만달러)에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위성미는 20일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의 힐크레스트골프장(파71ㆍ6,769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2라운드에서 5오버파 76타를 기록, 중간합계 12오버파 154타에 그치며 컷 탈락했다. 156명의 출전자중 5명의 선수가 기권하거나 실격한 가운데 제이슨 힐(32)이 13언더파 155타로 최하위로 처지면서 꼴찌는 면했지만 최하위권 성적이었다. 위성미는 “아주 재미있었지만 더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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