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893억원,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317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중국 내에서의 매장 확대와 2~3년차 매장 비중 확대에 따른 매장 효율화로 전체 외형 확대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임차료, 감가상각비 등 비용 안정화와 함께 손익에 중요한 11월, 12월 매출 호조로 4분기 중국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6%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20.9%를 기록해 전년동기보다 3.5%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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