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는 27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 7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13.75%(1,180원) 상승한 9,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살은 쇼박스가 투자와 배급을 맡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로 개봉 후 닷새만에 누적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암살의 관객 동원 속도는 한국 영화시장에서 명량, 어벤져스2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빠른 수준”이라며 “최소한 800만명의 관객은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암살에 이어 오는 9월에 개봉하는 ‘사도’도 기대작으로 꼽히는 만큼 쇼박스가 3·4분기에 사상 최고 수준의 시적을 거둘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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