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사는 이마트몰과 신세계몰 등 그룹 인터넷몰의 전자결제 시스템을 담당한다. 자본금은 총 20억원으로 이마트몰과 신세계몰이 지분 절반씩 보유했다.
신세계는 앞서 인터넷몰을 그룹 신 성장동력으로 삼은 가운데 전자결제 시스템 개선 방안을 강구해왔다.
그동안 수수료를 지불하고 KG이니시스 등 외부 전자결제 대행사를 이용해오던 신세계는 효율화를 위해 별도 회사를 차리기로 결정했다.
신세계는 현재 범용 전자결제 시스템도 개발중이다. 이베이 계열의 ‘페이팔’과 같은 범용 전자결제 시스템을 개발해 인터넷몰 사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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