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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세번째 광우병소 발견
입력2001-12-02 00:00:00
수정
2001.12.02 00:00:00
일본에서 세번째로 광우병(해면양뇌증)에 걸린 소가 발견됐다고 일본 정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했다.첫번째 광우병에 걸린 소는 지난 9월, 두번째 사례는 지난달 21일 북부 홋카이도에 위치한 육류검역센터에서 발견됐다.
일본 정부는 첫번째 광우병에 걸린 소를 발견한 이후 일본 전역에서 사육되는 소에 대해 검역을 실시하고 있고 광우병이 어디까지 파급됐는 지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또한 광우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이 가는 소를 대규모로 도축했다.
한운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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