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월 수출입물가 상승…전년比 8%나
입력2001-04-10 00:00:00
수정
2001.04.10 00:00:00
환율상승으로 수출입물가가 오름세로 돌아섰다.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중 수출입물가동향'에 따르면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1.8%, 수입물가는 0.8%가 각각 상승했다.
수출물가가 이처럼 오른 것은 석유화학제품과 반도체를 비롯한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조품, 섬유제품 등 주요 수출품목의 가격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농림수산품이 오름세를 보인데다 원화의 대미달러 환율도 2.9%나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한국은행은 밝혔다.
수입물가는 원유 등의 국제시세가 떨어졌으나 환율 상승으로 원자재나 소비재, 자본재 등이 모두 올라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편 전년동월과 비교할 경우 수출물가는 8.6%, 수입물가는 8.9% 상승했다.
안의식기자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