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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가맹점 모집
입력2001-07-01 00:00:00
수정
2001.07.01 00:00:00
정상범 기자
한국형 가족카페로 고객유혹한국형 가족 카페를 지향하는 '옹기종기'가 전국에 걸쳐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옹기종기는 일종의 퓨전형 주막으로 한국형 인테리어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지역 밀착 음식점으로 고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주로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은 편이며 단골 고객의 70%가 지역 주민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친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본사에서 점포 입지 선정부터 인테리어, 사후 서비스까지 챙겨주기 때문에 가맹점주들이 별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신규 가맹점이 계약을 체결하면 약 한달간 점포 운영에 필요한 인테리어 주방기기 주방용품 조리 판촉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 매달 한차례씩 조리팀이나 슈퍼바이저가 매장을 방문ㆍ지도해주고 연 2회 신메뉴 출시 및 조리 지도를 본사에서 담당한다.
점포의 평당 인테리어 비용은 170~180만원 정도이며 25평 기준으로 4,300만원(점포 임대료 제외)선이다.
영업중인 가맹점의 매출은 하루 평균 120만원으로 월간 3,600만원정도를 올리고 있으며 순수익은 1.400만원정도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02)3663-9005.
/정상범기자 ss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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