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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신동아럭스빌'60평, 조망권따라 차등

방배'신동아럭스빌'60평, 조망권따라 차등「같은 아파트내 동일 평형의 분양가격차가 32평짜리 아파트 한채 값」. 서울지역 9차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인 서초구 방배동 신동아럭스빌이 인접한 산의 조망권 여부에 따라 같은 평형이라도 분양가가 최고 1억5,000여만원이나 차이 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같은 가격차는 이 아파트 남쪽 도로 건너편의 우면산 때문. 신동아는 우면산이 바라보이는지 여부에 따라 분양가를 차등적용했다. 공급가격차이는 층과 향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60평형의 경우 낮게는 6억415만원에서 높게는 7억5,498만원까지 제각각이다. 최고가와 최저가 격차가 1억5,083만원으로 수도권 웬만한 30평형짜리 1채를 살 수 있는 금액이다. 신동아는 『최근들어 한강뿐만 아니라 산과 공원등의 조망권이 낮게는 몇천만원에서 높게는 1억원이 넘는다는 점을 감안해 이같이 분양가를 차등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럭스맨션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14층 1개동 총 5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31가구로 전량 1,500만원짜리 통장 가입자 몫이다. 남부순환로에 접해있고 지하철2호선 방배역이 걸어서 5분거리. 2002년 10월 입주예정.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입력시간 2000/09/27 18:3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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