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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 대구 1,000가구 공급
입력2003-04-03 00:00:00
수정
2003.04.03 00:00:00
정구영 기자
오는 6월중 대구의 신흥주거단지인 수성구 범어동에서 1,000여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유림건설은 최근 이 지역 `삼보주택재건축조합`이 추진중인 주택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유림건설은 기존의 노후주택등을 헐고 30~90평형대 아파트 1,000여 가구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중 조합원 배정물량 260가구를 제외한 나머지가 6월중 일반분양될 전망이다.
유림건설은 새로 지을 단지의 지상주차장은 모두 없에고 테마파크로 꾸밀 방침이다. 또외국계 통신업체인 루슨트테크놀로지스의 협조를 얻어 첨단정보시설도 설치할 계획
이 재건축단지는 덕원고교 등 명문학교가 가깝고, 롯데백화점과 대형할인점 등을 주변에 갖추고 있어 생활여건이 좋다. (053)754-6100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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