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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 바이백 프로그램 도입

대우자동차가 「바이 백(BUY BACK) 프로그램」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다.대우자동차는 라노스·누비라Ⅱ·레간자 등 3개 차종을 20일부터 9월30일까지 구입한 고객이 3년 후 대우차를 재구매하면 중고차 가격을 최고 50%까지 보장해주는 「바이 백 프로그램」을 도입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 백 프로그램」은 중고차 보상제도의 변형된 형태로 국내 자동차업계에서 실시하기는 대우차가 처음이다. 가격할인은 20일부터 9월30일까지 3개 차종을 구입한 고객이 4년 이내에 처음 구입차량을 반납하고 대우차를 재구입할 경우에 적용되며 재구입 차종은 상용차를 포함한 대우의 전 차종이다. 반납차량에 대한 보장금액은 구입 후 3년~3년 6개월이 지난 차량은 최초 구입가격의 50%, 3년 6개월~4년은 40%이며 4년경과 차량은 해당되지 않는다. 반납차량에 대해서는 사고여부·도장 및 판금상태·주행거리 등에 따라 감가금액을 산정한 후 최고 보장금액에서 감가금액을 차감해 보장금액을 확정하게 되며 이 금액은 재구입차량의 인도금으로 대체된다./연성주 기자 SJY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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