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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용어] 턴키방식

플랜트 수출이나 해외 건설공사 등에서 수주방식중 하나. 키(열쇠)만 돌리면 설비나 공장을 가동시킬 수 있는 상태로 인도한다는 데서 유래했으며 일괄수주계약이라고도 한다.시공자가 조사, 설계에서부터 기기조달, 건설, 시운전 등 전과정을 맡게 된다. 인력이 부족한 중동국가들로부터 플랜트 상담이 대부분 턴키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와 비슷한 용어로 녹다운 방식이 있는데 이는 부품상태로 수출한 뒤 현지에서 조립, 완성품을 만드는 형태로 주로 자동차 수출에 이용되고 있으며 수출업체 입장에선 완제품보다 부품의 관세가 낮으므로 유리하다. 한국중공업은 최근 5억달러의 인도 크뤼쉬나파트남 A 석탄화력발전소를 턴키방식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플랜트 수출사상 처음 화력발전소를 턴키 방식으로 수출한 것이다. 발전소는 인도 동남부에 위치한 안드라 프라데쉬주 넬로 지역에 건설되며 한중측은 건설공사이후 발전소 운영에 참여키 위해 자본참여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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