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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큰추위·폭설 없을듯
입력2001-01-17 00:00:00
수정
2001.01.17 00:00:00
설연휴 큰추위·폭설 없을듯
올해 설연휴기간에는 큰 추위와 폭설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7일 설연휴기간인 20일~25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도 평년과 비슷한 0도~영하6도의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따라서 대규모의 귀성이 예상되는 20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고 한때 눈 또는 비가 오다 차차 개고 21일에는 대체로 맑겠으며 22일에는 서울ㆍ경기등 강원도 지방에서 눈이 조금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또 23일과 설날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대부분이 귀경길에 오르는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설연휴기간에는 최근 찾아왔던 혹한과 폭설은 없을 것"이라며 "평년과 같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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