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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농산물 수출부두 물류기지 설치 시급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연간 국내 농산물수출 규모는 신선농산물·축산물·김치등 7억2,200만달러(98년말 기준)로 전라·충청·경기 등 중 서부권이 61%, 경상·강원 등 동부권이 39%를 점유하고 있다.그러나 주요 부두별 1일평균 농산물 수출 현황을 보면 선박확보가 쉽고 수출업체가 집중된 부산항이 175T으로 91%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인천항12T(6%), 광양항은 6T(3%)에 그쳐 부산항 편중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부산항 선적적체로 농산물 대기기간이 길어져 신선도가 떨어지고 저온터미널 미확보로 인한 품질저하, 중서부지역의 내륙운송비 증가로 인한 물류비 가중등 수출장애요인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광양항은 전라·충청등 농산물 생산과 수출비중이 높은 중서부권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 시간단축 및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데다 컨테이너 전용부두시설(4선석) 및 항만배후부지 56만평 개발로 부지확보가 쉽다는 이점때문에 신선농산물 수출에 최적부두로 부상하고 있어 농산물수출 물류기지가 최우선적으로 설치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전남도는 3월중에 광양-오사카, 광양-도쿄간 농수산물 수출 직항로 개설(항로별 주 2항차) 운항을 추진하고 있어 급속한 물동량 증가가 예상돼 물류기지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광주=김대혁기자KIMD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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