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연방통신위, 월드컵-MCI 합병승인

09/16(수) 17:50 미국 통신업계 제4위인 월드컴이 제2위인 MCI 커뮤니케이션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이 15일 마무리돼 전세계 2,200만명의 가입자를 가진 초대형 통신업체가 탄생하게 됐다. 월드컴과 MCI측은 이날 연방통신위원회(FCC)의 합병 승인을 얻은 뒤 미통신업계 사상 3번째인 370억달러 규모의 양사 합병 계약을 마무리지었다. FCC는 이번 합병으로 국내 전화 시장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합병에 반대해온 소비자 단체들도 MCI-월드컴이 국내시장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FCC에 다짐하고 나선 이후 합병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MCI는 이날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17억5,000만달러 규모의 인터넷 자산을케이블 & 와이어리스사에 매각했다. FCC와 미국 법무부, 유럽 각국의 통신정책 관계자들은 양사 합병의 전제 조건으로 인터넷 자산의 매각을 요구해 왔다. 전문가들은 새 합병회사인 MCI-월드컴이 전세계 인터넷 통화의 50% 이상을 장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중 영/화/무/료/시/사/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